what truly matters.

Notes in passing

Threads

The longer threads — the ones that carry this site's question — kept here so they don't scroll away. A different one leads every visit. Written mostly in Korean, where Kay thinks out loud with 15.5K readers.

나의 FIRE 여정 - 어릴 때 꿈은 건축가였음 - 고2 때 캐나다로 이민 감 - UBC 공대 장학생으로 건축 대신 토목 전공함 - 코넬로 구조공학 석사 감 - 캐나다 돌아와 취직하고 보니 구조공학이 적성 아님 - 첫 부동산 투자함 - 일하면서 MBA 준비 → UBC PT MBA 입학함 - 마케팅과 창업을 공부하고 싶었지만, - 전략·재무를 전공하고 주식 투자를 시작함 - 퇴사하고 운영법인 + 홀딩법인 만들어서 1인 컨설팅 시작함 - 변호사들이랑 일하다가 법학 뽐뿌 옴 - 영국 로스쿨 지원함 - 호주에서 결혼함 - 케임브리지 로스쿨 졸업함 - 계속 부동산 주식 투자 + 컨설팅 컨티뉴잉 - 아이 낳고 잠시 쉬었음 - 다시 일하다 번아웃 옴 - 일 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듦 - 그래서, 우리 가족 FIRE 가능한지 계산해 봄 - 결론은 Yes → Yay!! - 이때 내 나이 46

25069Open on Threads ↗
Pinned

2026년 새해맞이, 자기소개를 해봅니다. 1. 서울 한복판에서 태어나 외곽으로, 또 외곽으로 밀려 분당까지 갔다가 해외살이 33년 차입니다. 2. 캐나다 온 지 2년 만에 공대 장학금 받고 입학했고, 연애와 학업에만 몰두해서 4년 안에 졸업했습니다. (4년제를 4년 안에 졸업한 게 뭐 대단한 건 아니지만요.) 3. 대신 남들이 2년 하는 석사는 저는 3년 걸려 마쳤고요. 4. 전공 살려 취직했더니, 생각보다 적성에 안 맞더군요. 5. 그래서 MBA를 했고, 퇴사했고, 독립했습니다. 6. 그러다 법대를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영국으로 갔고, 그때가 서른여섯이었습니다. 7. 케임브리지 법대를 다니면서 공대 학부생 때 못 했던 클럽 활동을 아주 열심히 했습니다. 케임브리지 MBA Judge 비즈니스 스쿨을 대관해 컨퍼런스도 열었고요. 8. 서른여덟에 졸업하고 일을 하다가, 거의 마흔이 되어 아이를 낳았습니다. 9. 워킹맘의 삶은 생각보다 훨씬 녹록지 않았고, (이어서)

33088Open on Threads ↗
Pinned

10. 결국 마흔여섯에 번아웃이 와서 잠시 모든 걸 내려놓았습니다. 11. 그때 '경제적 자유'가 어디쯤 와 있는지 점검해봤고, 12. 생각보다 괜찮은 지점에 와 있더라고요. 13. 그때부터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뉴스레터를 시작했고, 14. 스레드를 쓰기 시작했고, 15. 유튜브와 팟캐스트도 하게 됐습니다. 16. 그렇게 만 50이 되는 해를 맞았어요. 17. 어쩌다 보니 본업과는 상관없이 '저'라는 사람을 알리게 되었고, 18. 누군가는 이걸 퍼스널 브랜딩이라고 부르더군요. 계획대로 흘러온 인생은 아니었지만, 돌아보면 한 번도 대충 살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2026년에도 정답은 아니라도, 대충 방향을 잡고 움직이면서, 빠르진 않아도 오래 가는 쪽을 선택하며 성장해보도록 하겠습니다.

32425Open on Threads ↗
Loading more…

Snapshot updated 2026-07-10.